생활, 정보2014. 3. 13. 22:21

가짜 휘발유를 쉽고 간편하게 판별할수 있는 오일키퍼

자동차를 운행하면 유류비에 신경을 안쓸수가 없는데요. 주유소에 들를때마다 입구에 내건 정품, 정량

이란 슬로건을 주유소마다 내걸고 있지요. 그러나 요즘 가짜 휘발유 판매 업소가 다수 적발되었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곤 합니다. 직영주유소라 믿고 간다지만 정말 그런지는 알수 없죠.

자기가 자주 애용하는 주유소가 가짜 휘발유인지 진짜 휘발유인지 판별하는 키트가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오일키퍼(oil keeper)라는 간편한 가짜 휘발유 측정 키트에 대해 알아볼께요.

오일키퍼는 에코메트론이란 회사에서 만든것인데요 가짜 휘발유를 넣어 자동차 엔진이 수명이 단축

되거나 환경오염을 시키는 방지하기 위해 나온 키트입니다.

 

측정원리는 가짜 휘발유의 주성분인 톨루엔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가짜 휘발유를 판별키트에 떨어

뜨리면 키트이 센서 물질이 적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진짜 휘발유이면 파란색, 가짜 휘발유이면 붉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오일 키퍼의 사용방법은 카드형태의 판별키트에 주유후 주유기에서 몇방울 떨어지는 기름을 판별

키트 센서 물질에 떨어뜨린후 잠시후에 색의 변화를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아주 쉽게 판별되지요.

 

검색창에 '오일키퍼'라고 검색하면 온라이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모든 주유소마다 키드를

구입하여 측정할수 없으니 내가 자주 가는 주유소의 휘발유를 한번 판별하여 정품인 주유소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주유소가 마진이 얼마 없어, 양을 부풀리기 위해 보일러를 설치하여 온도를 높여 밀도를 높여 양을

부풀리거나, 주유기를 조작하여 정량이 안되도록 하는등의 불법 주유소가 전국에 있는 1만 2천여개의

주유소중 15%정도를 차지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불량주유소는 일반적으로 오피넷등에 올라오기 전까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전문가도 아니고요.

그냥 막연히 연비가 안나오는것 같고, 출력이 떨어지는것 같기도 하고 맘뿐이죠.

저 역시 이러한 이유들로 직영셀프주유소를 애용하지만 내가 가는 주유소가 불량 주유소가 아니길

바랄뿐이죠.

Posted by it is